봉천동 샤로수길 혼밥 일식 맛집 - 앤미

 

관악구청역,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근처에 위치한 일본 가정식 전문식당 앤미 방문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샤로수길은 가성비 맛집이 많기로 소문난 동네입니다.

분위기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데 맛도좋고 양도 많은 그런 식당들이 많이 형성되어서 한창 많이 먹을 젊은층들에게 인기 많은 동네입니다. 

 

 

 

 

 

방문했던 앤미 식당은 골목안쪽에 위치해 있는 식당이어서 걸어가면서  다른 식당들도 구경하는데 식당 인테리어 분위기 좋은 식당들이 많더라고요. 역시 힙한 동네라서 그런지 가보고 싶은 식당들이 많았습니다.. 다이어트 해야된다고 매년 매월 매일 다짐하지만.. 다짐만 열심히 해봅니다..  

 

 - 식당 : 일본가정식 요리 전문점 "앤미"

 

 - 주소 : 서울 관악구 관알고 12길 47 102호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식당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해야 되는것 같아요.

 

 

https://place.map.kakao.com/1625348791?service=search_pc 

앤미

 

 

혼자서 운영하는 식당인것 같았어요. 바테이블 형식에 오픈주방으로 되어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선불로 먹고싶은 메뉴를 골라서 주문하고 결제하면 되더라고요. 먹고 싶은 메뉴를 정했다면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요리사 분께서 음식을 내어주십니다.

 

우리는 쇼가야키 정식, 부타가쿠니 정식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왔는데 일본가정식 특유의 아기자기함이 느껴지는 반찬들과 윤기가 촬촬~ 흐르는 메인요리들 군침이 자동으로 넘어 가더라고요. 

 

 쇼가야키는 생강구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양념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고기가 맛있었고 고기밑에 깔려있는 야채와 같이 먹음 맛있었어요. 계란도 나오는데 계란을 흰 쌀밤위에 두고 비벼서 고기랑 같이 먹는것도 맛있었어요. 

 

친구가 주문한 부타가쿠니 정식 고기 두점과 저의 쇼가야키 고기 2점과 맞교환을 해서 먹어봤습니다.  고기가 두툼해서 찔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먹어보니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오픈키친이어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음식 조리하는것도 볼수 있어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친구랑 수다떨면서 기다리기도 했고요. 식당 분위기도 깔끔했고, 나오는 음식도 정갈하게 나와서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양념된 음식은 가끔 양념맛 밖에 못느낄때가 많았는데요. 일본가정식 요리 전문점 "앤미"는 음식의 양념맛이 너무 과하지 않아서 음식 본연의 맛도 느낄수 있었던 부분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쇼가야키도 다른메뉴처럼 먹기편하게 고기가 커팅되서 나왔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 많이들 못가시는데, 일본음식 먹고 싶은 분들이나, 혼자 밥먹는데 맛있는거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 가보면 좋을것 같은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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