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촌 백반 맛집 오복미역

 

 

3호선 경복궁역에서 사직공원, 인왕산 가는 방향에 위치한 오복미역 식당입니다. 예전에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하는 식당이 있었는데요. 언젠가 보니까 오복미역으로 새로운 식당이 생겼더라고요.

 

 

오복미역

 

 

저는  순살 가자미 미역국을 주문 했습니다. 가자미 미역국이 대표 메뉴라고 체크가 되어있었는데요. 뼈 발라 먹기가 귀찮안서 1,000원 더내고 편하게 맛있게 먹는걸 선택해서, 순살 가자미 미역국 13,000원 이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요즘 7첩반찬 나오는 식당 거의 없는데 이집은 반찬 가지수가 7개나 나와서 놀랬습니다.  반찬 재사용이 안되니 적당한 양이 담겨져서 나온것 같았어요.

 

 

뚝배기에 들어있는 가자미 미역국이 보글보글하던지~ 넘 뜨거워서 사진 찍는데 음식사진에 안개구름모드가 되어버린것 같은 느낌이네요. 

 

 

뚝배기안에 담겨져 있는 순살 가자미 미역국이 식히려고 숟가락으로 휘져어 봤습니다. 뚝배기안에 있던 가자미도 꺼내봤는데요. 물반 고기반 정도의 가자미가 들어가 있던건 아니고요. 가자미는 적당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뚝배기안에 공기밥도 투하~ 시켰습니다.

 

따뜻한 밥한끼 맛있게 먹었네요. 생선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기가 들어간 미역국보다 담백하고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술먹고 다음날 해장하기 위한 메뉴로도 괜찮을 것 같고, 근처 인왕산 등산 갔다가 내려와서 식사 하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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