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 가성비 맛집 이마카츠

도쿄 여행을 가면서 맛집을 몇군데 찾아보았다. 원래 가려고 했던 우동집이 있었으나, 줄이 너무 길었고 재료소진으로 더이상 웨이팅을 받지 않는다고 적혀 있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방문하게된 식당 " 이마카츠 긴자점"이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약간의 줄이 서 있었다. 식당안에 들어가면 일본식당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자리를 배정받고 앉았는데 QR코드로 메뉴를 볼수 있도록 해두었다. 요즘, 핸드폰을 대부분 들고 다니기 때문에 깔끔했던것 같다. 

매장입구에 아사히 2022년 맛집선정되었던 인증서도 있었다. 식당내부는 아늑한 분위기였다. 일본식당은 백열전구보다 노란불빛이 나는 전구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았다. 식당안에 한국 관광객들도 제법보였다. 코로나 해외여행도 풀렸고, 엔저현상으로 일본여행을 가는 한국 여행객들이 많다는 뉴스를 보았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등 일본 전역으로 여행을 많이들 가는 것 같았다.

 

 

 

 

 

 

 

 

 

 

 

 

이마카츠는 카츠요리 전문식당이다. 메뉴가 전부 카츠 메뉴인데 돼지고기, 닭고기, 고로케, 계절메뉴로는 굴이 있었다.

모리아와세카츠 메뉴로 주문했던것 같다. 계절메뉴인 굴튀김도 1개씩 주문했다.

 

개인적인 입맛에는 닭고기 가츠가 제일 맛있었다. 고기가 넘 부드럽고, 촉촉하고 튀김옷도 두껍지 않았다. 굴튀김은 생각보다 별로였고, 고로케는 다른곳에서 먹던 맛이랑 큰차이가 없었다. 함바그? 같은 고기 뭉쳐서 나온것 같은 카츠도 있었는데 육즙이 많이 느껴져서 좋긴했는데 재방문 한다면 또 먹고싶은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재방문을하게된다면 닭고기로된 가츠메뉴만 주문할것 같다. 이마카츠 긴자점이라고 되어있는거로 보아서는 다른 지점도 있는것 같다. 

여행객들이 제일 선호하는 식당이 맛있고, 싸고, 양많은 식당이라고 말이 기억이 나는데, 이마카츠가 도쿄 긴자에서 그런식당중 한곳인것 같았다. 양배추, 공깃밥 무료리필도 되고, 카츠랑 같이 먹으면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식당이기 때문이다.

 

도쿄에서 가성비 맛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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