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오마카세 스시스미레

 

미식가 친구가 저녁초대를 또 해줘서 방문하게된 청담동에 위치한 오마카세 초밥집 " 스시스미레 방문 후기입니다.

 

 

 

스시스미레는 압구정로데오역 4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스시스미레는 식당 간판이없고 4층에 위치한 식당인데요. 건물입구를 못찾아서 건물 한바퀴를 돌다가 찾았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서도 엘레베이터에도 4층 스시스미레 라고 적혀 있지 않아서 맞게 찾아가고 있는건가 하면서 올라갔어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돌아서면 스시스미레 간판이 보입니다. 

 

친구가 룸으로 예약을해서 저희는 방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아늑한 공간에 깔끔한 인테리어 분위기가 좋았어요. 테이블에 기본 세팅이 되어 있었고요. 흰색편지봉투가 있었는데 마스크 넣어두라고 올려 두신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오마카세 식당오면 느끼는건 손님을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다고 느꼈습니다.

 

생맥주를 먼저 주문해서 목을 살짝 축였네요. 첫메뉴는 게살위에 식초가 뿌려진 음식이 나왔어요. 식감이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좋았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아귀간이 나왔어요. 아귀간은 부드러운데 약간 느끼한 맛이 있어서 와사비와 같이 먹음 괜찮더라고요. 일식집마다 요리사 음식 조리 방법이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때문에 똑같은 아귀간이라고 해도 일식집마다 맛이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방어, 생참치 뱃살, 고등어, 대게집게, 독도에서 참아온 오징어, 광어, 단새우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대게집게는 먹기 좋게 발라두셔서 먹기 편했습니다. 회는 써는 방향, 두께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고 해요.

 

 

 

 

 

 

회가 나올때쯤 주문했던 사케가 나왔어요. 술은 친구가 주문해서 무슨 술인지 이름은 모르겠지만 달달하게 너무 독하지도 않아서 술이 마실때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적당한 두께에 회를 썰어 주셨고, 방어회는 칼집을 넣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생선튀김이 나왔어요. 생선은 갈치, 옥돔튀김, 양파가 한접시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생선이 부드럽고 튀김도 적당이 따뜻하게 나와서 너무 뜨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왼쪽부터 시마아지, 참치뱃살 오도로, 광어회 뱃살, 전복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온것은 쌀새우, 참치, 우니가 나왔습니다. 우니는 미국 보스턴에서 왔는데 고급 우니라고 했어요.

 

초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마카세 초밥집이다 보니 맛은 기본으로 보장된다는 전재로 먹긴하지만 맛있었습니다.

 

 

밤위에 구운생선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밥량이 적당하게 생선이랑 비벼먹기 좋게 나왔어요. 장국도 같이 나왔는데요. 미소(일본식 된장)국이 나왔는데요. 미소국이 너무 짜지도 너무 많이 달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왼쪽부터 전갱이아지, 아나고 붕장어, 계란말이구이? 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추가로 뭐 먹고 싶음 초밥이 있으면 한피스 더 주신다고 하셔서 저는 참치를 주문했어요. 

 

국수가 나왔는데요. 닭육수에 레몬을 넣고 끌였다고해요. 열무를 살짝 데쳐서 올려 놓여져 있었어요. 상큼한 맛이 느껴지는 국수는 처음 먹어보는데 후식으로 먹기에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디저트 아이스크림이 나왔는데요. 아이스크림은 좀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은 별로 맛이 없었어요.

 

예약제로 운영되는 식당 같았고, 간판이 없어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식당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도 있으실것 같아요. 

 

 

 여의도 초밥 맛집 오마카세 스시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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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오마카세 스시 맛집 나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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